2013년 7월 7일 일요일

박로미 (ぱくろみ 朴璐美 Pak Romi)

 
 
이름 : 박로미 (ぱくろみ   朴璐美   Pak Romi)
소속 : 엔기획, 연예 매니지먼트 AVEX
별명 : 로미네
생일 : 1972년 01월 22일
고향 :  도쿄도
신장 : 161cm
혈액형 : AB형
취미 : 수영, 피아노
좋아하는 것 :
블로그 : 공식 블로그 : http://park-romi.com/
                  개인 블로그 : http://ameblo.jp/romi-nee/
                  개인 트위터 : https://twitter.com/romiansaran
                  보이스 스쿨 : http://www.voice-romi.jp/
 
 
 
오늘의 블로깅은 박로미 상으로 결정!! ㅎㅎㅎ
요즘 화재의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에서도 활약중이십니다~
일본의 연예계는 한국계를 빼면 돌아가지 않는다고 하는 소문이 있을만큼 재일교포 출신들이 많은데요,
로미상은 재일교포중에서도 드물게 한국식 이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름의 한자중에 "로"자가 한국식의 한자라서 일본에서 표기하는데 종종 어려움이 있다고 해요. ㅎㅎ
 
유명하다시피 로미상은 재일교포 3세입니다.
정확히는 할머니가 일본인이시고 "왕의 길을 가라"는 뜻의 멋진 이름을 지어주신 할아버지가 한국인,
즉 아버지가 제일교포 2세인 셈이죠. 어머니 역시 한국인이고, 외가가 한국에 있어서 여러번 오셨었다고.
이름 때문에 흔히들 한일간의 혼혈이라고 흔히 잘못 아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로미상은 혼혈이 아닙니다! ㅎㅎㅎ
기본적으로 로미상 본인이 한국인이라고 인식하고 있으며, 단지 국적의 강조를 하지 않는 것 뿐이라는 인터뷰를 하신적이 있습니다
뭐 일본에서 재일교포라고 굳이 말하고 다닐 필요는 없을테니까요. 특히 요즘같은때는 더 그렇겠죠.
한국 연세대학교 한국어 유학당에 다니신 적도 있구요, 당시엔 한국어 잘 하셨다는데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아서 다 잊어버리셨다고.
한국어로 한 인터뷰도 본적 있는데, 외국인이 한국어를 하는 듯한 발음이지만 무난하게 잘 말씀하시네요.
 
 
<< 주요 출연작 >>
 
강철의 연금술사 - 에드워드 엘릭
갤럭시 엔젤 - A (츠루)
클레이모어 - 테레사
기동전사 건담 (신 더빙판) - 마사키
기동전사 건담 SEED (TV판 제외) - 니콜 아말피
늑대와 향신료 - 에이브 볼란
데빌 메이 크라이 - 엘레나
나나- 오사키 나나
나루토 - 테마리
라제폰 - 잇시키 마코토 (아역)
메이저 - 시지므 타이가
메이플 스토리 - 기루
오자마녀 도레미 - 마죠 란, 바바
블리치 - 히츠가야 토시로
샤먼킹 - 타오 렌
세키레이 - 카라스바
소년탐정 김전일 - 니노미야 토모코
오! 나의 여신님 - 카와니시 센타로
원피스 - 마담 셜리
전국 바사라 - 우에스기 켄신
진격의 거인 - 한지 조에
창천항로 - 초선
헌터X헌터 (리메이크) - 파크노다
흑집사 - 안젤리나 딜레스 (마담 레드)
우에키의 법칙 - 우에키 코우스케
포켓몬스터 - 조로아크
학원 엘리스 - 휴우가 나츠메
 
등 다수.
 
 
 
로미상은 원래 성우가 아니라 연극 배우였다고 합니다.
남친이 바람을 폈는데, 그 상대가 자신의 친한 친구였다는걸 알게되어 충격에 빠지면서 연극쪽으로 들어오셨다고 합니다.
(성우들 블로깅 하면서 느끼는거지만... 다들 애인들과 관련되서 이쪽으로 들어오시는군요 ㅎㅎㅎ;; 이상형을 따라오던가, 실연의 충격;;;)
연극계에서 활동하던 중에 토미노 유시요키라는 감독의 눈에 띄어 성우의 제의를 받게 됩니다.
가끔 드라마에 출연하시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ㅎ
연기에, 성우에, 가수에, 교육에... 정말 다방면으로 활동하시는 루미상이십니다.
 
로미상이 맡은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는 누가뭐래도 단연 강철의 연금술사의 주인공, 에드워드 엘릭이죠 ㅎㅎ
이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그리고 이 애니메이션이 대박을 치면서 로미상의 인기도 팍팍 올라가게 됩니다.
사실 저도 에드워드 엘릭을 연기하는 매력적인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다가 로미상을 알게 되었지만요 ㅎ
이후에 블리치의 꼬마대장, 히츠가야 토시로의 역할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었습니다.
 
목소리 톤은 여자분 치고는 굵직한 편이시구요, 성우치고도 꽤 특이한 편에 속하십니다.
미도리카와 히카루나 히라카와 다이스케 상처럼, 한번 들으면 왠만해서는 단번에 누구라는 것을 알수 있을정도지요.
연기폭도 넓으신 편이고, 굵직한 목소리 덕분에 여자캐릭터보다는 남자, 소년 캐릭터를 많이 맡으시는 편입니다.
특히 로미상이 맡으신 소년캐릭터는 보통 좀 까칠까칠 하다거나 시크한 기질이 있는 그런 버릇없는? 유형의 소년들이 대부분이네요.ㅋㅋ
 
로미상을 로미네라고 부르는 이유는 로미상의 이름인 로미 +  언니, 누님(아네, 아네고) 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별명이기 때문입니다.
터프하고 성격도 시원시원 하시며, 고민상담도 잘 해주시는 편이라 많은 후배성우들이 의지하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는데요,
후쿠야마 준의 경우도 성우를 그만둘까 생각했던 때에 로미상과의 대화로 고비를 잘 넘겼다고 합니다.
소문으로는 로미상이 위계라고 해야하나... 먹이사슬까지는... 아닌것 같지만 암튼 설명하기 애매한 그런 포스? 카리스마? ㅋㅋ;;;
그쪽계열로는 선배 성우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최고 정점에 올라가 있다고 할 정도라고 하더군요. 멋있어요 ㅎㅎ
 
하긴... 몇몇 작품들의 토크나 라디오등을 들어보면 엥간한 성우들은 거의다 로미상이 나오시면 한수 접어주는 듯한 뉘앙스 ㅎ
남자성우들을 거의 휘어 잡고 계시는 듯한...ㅎㅎㅎㅎ 뭐 이것 또한 로미상만의 개성있는 캐릭터겠죠 ㅎㅎㅎ
토크의 주도권도 알게모르게 거의 로미상이 쥐고 있을만큼 ㅎㅎㅎ 말투도 형님소리만 안했지, 남성적 간지가 좔좔 ㅎㅎ
한번은 모 라디오에서 남자성우들이 "가만히 있으면 몸매도 좋고 가슴도 크고 미인인데, 입만 열면 무섭다" 고 얘기했을 정도니까요 ㅎㅎ
가슴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로미상은 그쪽으로도 유명하시죠 ㅎㅎㅎ 본인이 가슴커서 불편하다고도 하시니 ㅋㅋ
뭐 라디오같은데서도 보통 여자들이라면 얼굴 빨개질 얘길 후련하게 말씀하시는 편이기도 하고 ㅎㅎㅎ
 
그러나 사람은 언제나 반전이 있기 마련입니다. ㅎㅎㅎ
남자성우들과 있을 때 거의 누님소리를 듣는 상황과는 완전히 반대로,
여자성우들과 있을 때는 거의 애교포텐 빵빵 터지는 귀염둥이 선배님이라고 ㅎㅎㅎㅎ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한국어로도 한작품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ㅎㅎㅎ
뭐 한국성우들만큼의 발음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한번 듣고 싶은 소망은...ㅋㅋㅋㅋㅋ 꿈은 꾸라고 있는거니까요 ㅋㅋㅋ
아... 로미상... 너무 멋있어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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